몽골과 재생에너지 기술 강화나서
몽골과 재생에너지 기술 강화나서
  • 이훈 기자
  • 승인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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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가 몽골의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률 확대 도움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8월 22일(몽골 현지시각) 몽골 현지에서 몽골 에너지부와 전기 배전기술 개발 강화와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류 확대, 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계통연계 문제점 해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바야르막나이 몽골 에너지부 차관이 참석했다. 같은 날 몽골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담당하는 국립신재생에너지센터(NREC)와 풍력발전기술 개발과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연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바야르사이칸 알탄세그 몽골 국립신재생에너지센터장 간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산업 지원센터의 교육인프라 구축, 풍력발전기술 교류를 위한 상호 방문 프로그램 개발 및 풍력발전 유지보수 교육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8월 23일에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재생에너지에 대한 연구개발과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학적 지식교류를 위한 상호 방문 프로그램 및 교육연수,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 재생에너지 유지보수 인력에 대한 안전 및 기술교육 분야를 협력한다.

8월 25일에는 몽골 전력청(UBEDN)과 송전, 배전, 변전, 지중화설비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맺는 UBEDN은 몽골 최대 국영기업으로 울란바토르 8개 지역 등 약 39만 명의 고객에게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 배전기술 개발과 교육, 특별 세미나 프로그램 및 국제협력 연구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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